
공공 전자문서·전자고지 전문 솔루션 기업 아이앤텍(대표 박동기)은 수원시와 협력해 추진한 '디지털 취약계층 맞춤형 음성 안내 전자고지 고도화' 개발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종이 사용을 줄이고 행정 비용 절감에 기여해왔으나, 정보접근성 취약계층에게는 이용 과정에서 불편이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아이앤텍은 기존 전자고지 시스템에 음성 변환 기술을 결합한 전자고지 서식을 개발했다. 사용자가 휴대전화로 수신한 전자고지서의 텍스트 내용을 음성으로 변환해 전달하는 방식이다. 특히 납부 금액과 납기일 등 주요 정보를 음성으로 안내해 사용자가 내용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이앤텍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전자고지 내용을 음성 변환 기능을 시도하여 정보접근성취약계층 사용자 편의성을 함께 고려한 시스템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앤텍 관계자는 “'음성 안내 전자고지' 프로젝트는 기술이 사람을 소외시키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포용하는 도구가 되어야 한다는 방향성 아래 추진됐다”며 “시스템 구축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지방세 체납 안내문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으며, 오는 6월에는 지방세 정기분 납부 안내문 서비스에도 해당 시스템을 추가 적용할 예정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