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스타트업 50곳과 협업 생태계 가동…청년 창업 지원 확대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KB이노베이션허브센터 강남 HUB에서 진행된 '2026년 KB스타터스 웰컴데이'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KB금융그룹 제공]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KB이노베이션허브센터 강남 HUB에서 진행된 '2026년 KB스타터스 웰컴데이'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KB금융그룹 제공]

KB금융그룹이 미래 산업 스타트업 50개사를 선발해 협업 생태계를 가동하고, 혁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KB금융그룹은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KB이노베이션허브센터에서 인공지능(AI), 딥테크, 기후테크 분야 스타트업과 '2026 KB스타터스 웰컴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규 선발 기업과 KB금융 주요 계열사가 협업·투자 사례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초기 창업 기업과 청년 창업가 발굴에 주력했다. 국내 주요 대학을 순회하는 설명회를 운영해 총 12개 청년 기업을 신규 선발하며 지원 대상을 넓혔다.

선정된 기업에는 KB금융 계열사와 연계한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 세무·회계·법률·특허 등 전문가 경영 컨설팅과 투자 유치 지원, 글로벌 액셀러레이터(AC) 프로그램, 강남·전북·싱가포르 전용 업무 공간 등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KB금융은 인공지능 전환(AX)과 기술 중심 산업 재편에 대응해 스타트업과 협력을 금융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특히 자금 지원을 포함해 협업과 투자, 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는 성장 지원 체계를 강화해 생산적 금융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창업 기업의 혁신 기술이 실제 서비스와 산업 현장으로 이어지도록 협업 생태계를 확대하겠다”며 “혁신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 궤도에 안착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