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드소싱, AI 전용 서비스 론칭…기업 AI 콘텐츠 공모전 방식으로 조달 구조 새 판 짠다

라우드소싱, AI 전용 서비스 론칭…기업 AI 콘텐츠 공모전 방식으로 조달 구조 새 판 짠다

라우드소싱. 사진=라우드소싱
라우드소싱. 사진=라우드소싱

공모전 전문 플랫폼 라우드소싱(대표 김승환)이 5월 7일 AI 전용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 이번 서비스는 AI 공모전, AI 전문가, AI 포트폴리오, AI 마켓, AI 1:1 의뢰, AI 매칭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운영하는 통합 구조로 구성됐다. 기업이 AI 콘텐츠를 보다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도록, 공모전 방식의 새로운 제작 구조를 제안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근 생성형 AI를 활용한 마케팅 콘텐츠 수요는 빠르게 늘고 있다. AI 숏폼 제작, AI 광고 영상, AI 모델 이미지, AI 제품 연출컷 등은 마케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영역으로 꼽힌다. 그러나 실무에서는 적합한 AI 크리에이터를 찾기 어렵고, 결과물 품질을 사전에 예측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반복적으로 지적돼 왔다. 단순히 AI 툴을 다루는 것과 브랜드에 맞는 AI 광고 소재, AI 상세페이지, AI 제품 연출컷을 실제 결과물로 완성하는 것은 다른 문제라는 설명이다.

라우드소싱이 선보인 AI 전용 서비스의 핵심은 공모전 방식의 도입이다. 하나의 제작사나 프리랜서에게 단일 발주를 맡기는 대신, 여러 AI 크리에이터가 동시에 시안을 제안하고 기업이 그중 적합한 결과물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라우드소싱. 사진=라우드소싱
라우드소싱. 사진=라우드소싱

이 구조는 비주얼과 콘셉트 편차가 큰 AI 광고 영상, 브랜드 숏폼, AI 모델 이미지, AI 제품 연출컷 등에서 특히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신제품 론칭 단계에서 다양한 크리에이터의 접근 방식을 동시에 비교할 수 있어, 브랜드에 맞는 방향을 보다 빠르게 찾을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서비스는 단순히 AI 생성 결과물을 올리는 플랫폼에 그치지 않는다. AI 영상 제작, AI 마케팅 콘텐츠, AI 모델 이미지, AI 상세페이지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제작 역량을 갖춘 AI 크리에이터가 참여하며, 기획부터 운영, 확산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제공한다.

기업이 실무적으로 묻는 핵심 질문인 △원하는 분야의 AI 크리에이터를 어떻게 찾을 것인가 △여러 결과물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는가 △운영과 검수까지 연결되는 구조가 있는가에 대해,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해법을 제시하겠다는 취지다.

라우드소싱 관계자는 “기업의 AI 콘텐츠 도입은 이제 단순히 툴을 활용할 수 있느냐보다, 브랜드에 맞는 결과물을 얼마나 빠르고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느냐의 문제로 넘어가고 있다”며 “공모전 방식은 그 답을 효율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구조”라고 말했다.

라우드소싱은 수년간 디자인·아이디어 공모전을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AI 콘텐츠 영역까지 공모전 방식을 확장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AI 크리에이터 생태계 구축과 함께 기업 대상 AI 콘텐츠 조달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