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아이씨, 본격 상용화 돌입… 반도체 공정용 첨단소재 첫 양산 출하

NIC당진공장 반도체 공정용 첨단소재 양산 출하 기념사진. 사진=앤아이씨
NIC당진공장 반도체 공정용 첨단소재 양산 출하 기념사진. 사진=앤아이씨

반도체 공정용 첨단소재 전문기업 앤아이씨(대표 조상호)가 자체 개발한 반도체 공정용 첨단소재의 첫 양산 출하를 앞두고 본격적인 상용화 단계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출하는 연구·개발부터 시제품 검증, 공정 안정화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구축한 이후 이뤄지는 첫 공식 양산 출하로, 회사의 기술력과 제조 역량이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앤아이씨는 이번 출하를 기념해 생산 현장에서 첫 출하 기념 현수막을 게시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진행하며, 장기간의 기술 개발과 양산 준비 과정을 함께한 구성원들의 노고를 공유했다.

이번에 출하되는 제품은 반도체 공정에 적용되는 첨단소재로, 공정 안정성과 품질 신뢰성이 핵심 요구 조건으로 꼽히는 분야다. 앤아이씨는 반복적인 공정 검증과 품질 테스트를 통해 양산 적합성과 공급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사 공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해당 소재는 공정 신뢰성과 일관된 품질 구현이 중요시되는 반도체 산업 특성상, 초기 양산 진입 자체가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는 지표로 평가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첫 양산 출하는 단순한 제품 출하를 넘어, 자사의 기술이 실제 반도체 공정에 적용되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품질 안정화와 공정 고도화를 지속해 반도체 소재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앤아이씨는 26년도 올해 반도체 분야에서 추가적으로 600억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상호 앤아이씨 대표이사는 고객사의 흐름을 선제적으로 파악하여 선투자의 의지가 강하며, 글로벌적으로 경쟁력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는 경영철학을 가지고 있다.

한편 앤아이씨는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용 기능성 소재를 중심으로 기술 내재화와 양산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며, 첨단 산업용 소재 전문기업으로의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