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사내 AI 해커톤 실시…“AX 문화 정착 가속”

LG헬로비전이 임직원들이 직접 AI 에이전트를 만드는 '사내 AI 에이전트 해커톤'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LG헬로비전이 임직원들이 직접 AI 에이전트를 만드는 '사내 AI 에이전트 해커톤'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LG헬로비전이 임직원들이 직접 AI 에이전트를 만드는 '사내 AI 에이전트 해커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4월 한 달간 총 203명의 임직원이 AI 교육에 참여했으며, 이 중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83개의 과제가 최종 제출됐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진행된 이번 해커톤에서 직원들은 영업 현장 최적 동선 도출, 지역채널 뉴스 기사 생성, 팩스 수신 데이터 정리, 고객 문의(VOC) 분석 등 현업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과제들을 직접 테스트하며 AI 실효성을 확인했다.

최종 수상작 8개 중 대상은 헬로렌탈 직영몰의 상품별 수요 변화와 마케팅 정보를 실시간으로 포착해 요약하는 '인사이트 레이더'가 차지했다. 'B2C 영업 리스크 분석'과 '로컬광고 원스톱 자동 기획 및 제작'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상팀에게는 맥북프로·맥미니·생성형 AI 구독권 등이 수여됐다.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는 “임직원이 직접 AI 에이전트를 개발하며 혁신의 주체가 된 이번 해커톤은 AX 문화 정착을 위한 중요한 기점”이라며 “자발적인 AI 혁신을 적극 지원해 기업 체질을 AX 중심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LG헬로비전은 이번 해커톤 결과물을 바탕으로 조직별 업무 적용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실무에 최적화된 AI 사례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