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 정읍시와 창업·벤처기업의 공공시장 진출과 우수 제품 공공기관 실증을 지원하기 위해 13일부터 6월 8일까지 '2026년 스케일업 공공실증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한다.
'스케일업 공공실증 지원사업'은 도내 공공기관 현장에 혁신적인 제품·서비스를 직접 설치하고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이 제품의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하고 이를 기반으로 혁신제품 지정, 공공조달 연계, 민간투자 유치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반트랙과 스케일업 트랙으로 구분해 총 16개 과제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기업당 최대 6000만원 규모의 실증 지원금을 지원한다. 특히 한국조달연구원(원장 이상윤)과 연계한 혁신제품 지정 컨설팅, 공공 구매상담회, 혁신제품 추천 연계 등 공공조달 진출을 위한 후속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공공분야에 적용 가능한 혁신 제품·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는 전북 소재 창업·벤처기업이다. 기술성숙도(TRL) 6단계 이상의 제품·서비스를 보유하고 특허·실용신안·신제품(NEP)·신기술(NET) 등 기술 권리를 보유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은 △테스트베드형 △공공수요형 △기업제안형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한다. 테스트베드형의 경우 전북개발공사 공공임대주택 건설현장 4개소를 대상으로 안전·환경·건설관리 기술 등의 현장 실증을 지원하며, 공공수요형은 순창군이 제안한 '농어촌 마을 버스정류장 택시 콜시스템 구축' 과제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접수는 전북테크노파크 R&D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종한 전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은 “공공실증은 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실제 현장에서 검증하고 공공조달 실증으로 연계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도내 우수한 기업이 공공시장 진출과 스케일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