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바이오진흥원, “완도맘영어조합법인, 日·中에 2억 완도산 전복 수출”

'완도맘영어조합법인 '완도전복 일본·중국 수출 선적식'.
'완도맘영어조합법인 '완도전복 일본·중국 수출 선적식'.

전남바이오진흥원은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사업의 수혜기업인 '완도맘영어조합법인(대표 이수화)'이 우수한 완도산 전복을 일본과 중국에 수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진흥원은 14일 완도군에 위치한 법인 부지 일원에서 '완도전복 일본·중국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완도맘영어조합법인은 올해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사업 수혜기업으로 선정돼 지난 3월부터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및 수출 물류비 등 맞춤형 지원을 받아 이번 수출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에 수출되는 품목은 완도의 청정 바다에서 자란 고품질의 활전복과 냉동전복이다. 수출 규모는 중국 8.4톤 일본 6톤 총 14.4톤(약 2억원) 분량이다. 완도 전복의 뛰어난 품질이 글로벌시장, 특히 깐깐한 중국과 일본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음을 보여주는 유의미한 성과다.

행사는 개회 및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그간의 사업 추진 경과와 수출 선적식 보고, 성공적인 수출을 기념하는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지역 수산기업이 센터의 지원 사업을 발판 삼아 해외 진출에 성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을 갖춘 전남의 해양수산 기업들을 발굴해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사업은 해양수산부, 전남도, 목포시의 매칭 사업으로 주관기관 전남바이오진흥원과 참여기관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수행한다. 전남도내 해양·수산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 및 초기 자금 지원 △기술 개발 및 아이템 투자 유치 △해외시장 개척 △국내·외 박람회 참가 등 종합 지원을 통해 지역 해양수산 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돕고 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