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지원 접수 전국 대학 1위

한남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지원 접수 전국 대학 1위

한남대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에서 전국 대학 운영기관 가운데 지원접수 1위를 기록했다.

한남대에 따르면 모집 마감 결과 한남대는 전국 대학 운영기관 중 가장 많은 1200건의 창업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또 멘토기관 팔로우 수 1682명을 기록해 전국 운영기관 가운데 가장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추진하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사업계획서 없이 아이디어 제안만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국 단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참가자에게 창업 활동 지원금과 함께 멘토링, 시제품 제작, 전문가 컨설팅, IR 및 투자 연계 등 단계별 지원이 제공된다.

한남대는 사업 운영 과정에서 단순 모집 중심을 넘어 창업 저변 확대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현장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대전·세종 비즈쿨 교사협의회와 연계한 고등학교 순회 설명회를 통해 청소년 대상 창업 인식 확산에 나섰다.

창업을 대학 이후 선택지가 아닌 고등학생 시기부터 경험할 수 있는 진로로 제시하며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창업인재전형과 연계한 설명회를 통해 창업 경험이 대학 진학과 이후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안내했고, 교내 창업 강좌와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대학생 참여 기반도 확대했다.

지역 청년과 연계 강화에도 적극 나섰다. 최근 대전지역 청년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들이 생활권 내에서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청년센터 공간과 커뮤니티를 활용해 창업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기반 창업 생태계 확장에도 집중하고 있다.

한남대는 참여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신속심사 체계를 운영하며 우수 아이디어를 조기에 발굴하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한남대는 앞서 진행된 전국 운영기관 참여 현황에서도 전국 2위, 비수도권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상훈 한남대 창업지원단장은 “전국 대학 최초 지원접수 1위 성과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 창업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문화로 확산되고 있다는 의미”라며 “청소년과 대학생, 지역 청년까지 창업 참여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기반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온 노력이 실제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