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논코리아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하는 '제38회 한국노사협력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대립적인 노사관계 관행에서 벗어나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협력적 노사관계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한국노사협력대상을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매년 노사협력 및 복리후생, 생산성 향상 운동 추진 및 성공 정도, 인적자원개발 노력 및 성과, 산업재해 및 예방, 국가 및 사회공헌 사항, 최고경영자의 경영철학 및 실천 노력 등 6개 평가 영역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캐논코리아는 노동조합 설립 이후 현재까지 단 한 차례 파업이나 분규도 발생하지 않은 '무분규 사업장'으로서 성숙한 노사관계를 유지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현장 직원 애로사항을 실시간으로 청취하고 개선하는 '함께하는 TFT'와 MZ세대 중심 수평적 소통을 주도하는 '주니어보드' 등 상시 소통 채널을 활성화해 노사 간 벽을 허물고 실질적인 업무 환경 혁신을 이끌어낸 점이 주요 수상 요인으로 꼽혔다.
조직 문화 전반에 걸친 변화 노력도 돋보인다. 2024년에는 '일터혁신우수기업', 2025년에는 '노사문화우수기업' 등 정부 주요 인증을 다수 획득했으며, 이 외에도 '가족친화기업' 인증 등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수상은 노사가 서로를 경영의 동반자로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한 결실”이라면서 “앞으로도 캐논코리아는 경영이념인 '공생(共生)'의 가치를 바탕으로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