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학교는 공과대학(학장 김만영)이 영국 워릭대학교와의 협력 논의를 본격화하며 글로벌 공학 교육·연구 네트워크 확장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전북대 공대는 영국 워릭대학교 워릭 매뉴팩처링 그룹(WMG)과 교육·학술 교류 협력을 위한 상호협력의향서(LOI)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전북대 계약정원제 사업단(단장 배준수 교수)과 참여 학생들이 지난 1월 글로벌 공학 역량 강화를 위해 워릭대 WMG를 방문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후 양 기관은 교류 확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고, 지난 12일 로빈 클라크 워릭대 WMG 교수를 전북대에 초청해 의향서(LOI) 협정 내용과 향후 협력 방향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LOI는 양 기관이 교육 및 학술 교류 가능성을 공동으로 모색하고 실질적인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출발점으로, 양측은 조속한 협정 체결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논의로 △교원 및 연구자 상호 교류 △학생 교류(교환학생, 복수학위·공동학위 프로그램) △공동 연구 및 논문 출판 △학술대회·세미나·워크숍 공동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워릭대 WMG는 스마트 제조와 첨단공학,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을 보유한 기관이다. 영국 정부 및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미래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전북대 공대는 이번 협력 논의를 계기로 WMG의 글로벌 연구·교육 네트워크와 연계한 국제 공동연구 및 인재 양성 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