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일터 조성·인증 대응 역량 강화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회장 이상헌)는 중소벤처기업인증원(KOSRE·원장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연수원(원장 이미자)과 협업해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경영 전문 자격 과정의 일환으로 운영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심사원 양성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안산에 소재한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서 진행했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작업장 내 위험요인 예방·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장애인 근로자가 함께하는 직업재활시설의 현장 특성을 고려해 산업재해 예방, 안전보건 시스템 구축, ESG 경영과 연계한 인증 대응 역량 제고에 중점을 뒀다. 단순한 이론교육을 넘어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참가자들은 시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식별하고, 이를 예방·개선하기 위한 관리체계를 이해함으로써 “직업재활시설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에 필요한 실무 역량의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연수원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교육시설 사용료 할인 혜택을 제공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종사자의 전문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 근로자의 안전한 일터 조성에 기여했다.
이상헌 회장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장애인 근로자의 직업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해야 하는 중요한 책임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시설 종사자들의 현장 중심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엄진엽 원장은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조직 구성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인 경영체계”라며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앞으로도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ESG 경영과 안전보건체계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미자 원장은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은 이번 교육의 취지에 공감해 사회공헌 차원에서 교육시설 사용료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인증원과 앞으로도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과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한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