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사이드, 차카다와 손잡고 RPA 구축 착수…업무 자동화 본격화

재무·인사·물류 등 핵심 업무 디지털 전환 추진
반복 업무 자동화 통해 생산성·운영 효율 개선 기대- AI·빅데이터 연계한 추가 혁신 과제도 검토

케어사이드. 사진=케어사이드
케어사이드. 사진=케어사이드

국내 동물용 의약품 기업 케어사이드가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전문기업 차카다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전사적 업무 자동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재무·인사·물류 등 사내 주요 업무 프로세스를 중심으로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넘어 실제 업무 환경에 맞춘 프로세스 최적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케어사이드는 자사 업무 구조와 운영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자동화 시나리오를 설계하고, 업무 연속성과 처리 효율을 동시에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량 데이터 관리가 필요한 업무의 처리 속도를 개선하고 행정 업무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프로젝트 수행사인 차카다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축적한 RPA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실무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효율 요소를 줄이고, 사용자 요구를 반영한 자동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업계에서는 최근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수요가 확대되면서 단순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려는 움직임이 제조·유통·제약 분야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RPA는 인력 부담을 줄이면서도 업무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 범위가 넓어지는 추세다.

황준호 차카다 대표는 “동물 보건 산업 분야 기업과 함께 업무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축적된 RPA 기술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생산성 향상과 업무 효율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자동화 과제 발굴도 검토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향후 기업 자동화 전략이 단순 업무 처리 수준을 넘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로 확대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