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그룹,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풀스택 AI로 글로벌 진출”

서울 삼성동 엘리스그룹 본사 내 기업 로고. ⓒ박종진기자
서울 삼성동 엘리스그룹 본사 내 기업 로고. ⓒ박종진기자

엘리스그룹이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19일 제출했다.

엘리스그룹은 2015년 설립,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술을 바탕으로 풀스택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고성능 AI 클라우드부터 산업별 AX(AI 전환) 솔루션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AI 비즈니스 파트너'를 지향한다.

AX사업은 산업별 AX 솔루션, 전 연령 AI 인재 양성을 위한 플랫폼 '엘리스LXP', AI 모델 '헬피(Helpy)' 시리즈와 'AI헬피챗' 등이 있다. AI 클라우드는 대규모 그래픽처리장치(GPU)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활용할 수 있는 AI 클라우드 인프라(AI PMDC·ECI)와 서비스형GPU(GPUaaS)를 제공한다.

엘리스그룹은 전 공정 수직계열화 역량을 기반으로 AI 이동식 모듈형 데이터센터(PMDC)를 3개월 이내 구축, 기존 데이터센터(IDC) 방식 대비 초기 인프라 구축 비용을 최대 50% 절감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AI 클라우드 인프라 최적화 플랫폼 'ECI(Elice Cloud Infrastructure)'로 GPU 최대 1만장을 하나의 가상 클러스터로 묶어 대규모 연산을 지원한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적도 우상향이다. 2022년 연결기준 매출 246억원에서 2025년 395억원으로 증가했다. 최근 5년간 AI 인프라 시장 선점을 위해 대규모 선제 투자를 단행했음에도 매년 안정적 흑자 기조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엘리스그룹은 국내 유일 풀스택 AI 솔루션으로 고객사에 독보적 성능 효율과 경제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대체 불가능한 AI 클라우드 전문기업”이라며 “상장은 국내 시장 선점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를 위한 중요 과정으로 상장 심사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엘리스그룹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