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9일 경북 안동 하회마을에서 선유줄불놀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5/19/rcv.YNA.20260519.PYH2026051921820001300_P1.jpg)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9일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경북 안동을 중심으로 한 지역관광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2023년 이후 서로를 가장 많이 찾는 나라다. 지난해 일본인 해외여행객의 25%인 365만명이 한국을 찾았으며, 올해 노동절 황금연휴(4월 29일~5월 6일)에도 일본인 11만 명이 방한해 전년 동기 대비 53% 늘었다. 연초 이후 일본 방한객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 중이다.
이번 일본 총리의 안동 방문으로 지역관광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문체부는 일본여행업협회(JATA)와 공동으로 안동을 '한국의 소도시 30선'에 포함해 방한 관광 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안동은 하회마을·봉정사·도산서원·병산서원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4곳을 보유한 역사문화 도시다.
5월 말부터는 일본 주요 여행사 HIS·한큐교통사·요미우리여행 등을 통해 '안동 선유줄불놀이' 체험을 포함한 방한 관광 특별상품이 판매된다. 10월 3일과 17일 열리는 선유줄불놀이 외에 함안 낙화놀이, 진주 남강유등축제를 포함한 3박 4일 일정도 구성된다. 6월에는 일본 주요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전답사 팸투어도 진행한다.
현지 마케팅도 전방위로 펼친다. 아사히신문·니시니혼신문 특집기사 게재, TV아사히·TBS 인기 프로그램 활용, 라쿠텐트래블·익스피디아 등 온라인 여행사와의 판촉, 현지 창작자 협업 홍보 영상 제작 등이 추진된다. 10월에는 일본 유명 연예인 마츠오카 미츠루와 함께하는 '대구·안동 의료웰니스 이야기쇼'도 개최된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