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가 초기 스타트업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 분야 인재 양성에 나선다.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오는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대전에서 '2026 제11기 액셀러레이터 주니어 과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예비 액셀러레이터 입문자와 초기 투자 분야 실무자를 대상으로 창업기획 및 초기투자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정부의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계기로 기술창업과 로컬창업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면서 초기 스타트업 발굴과 보육, 투자 연계를 담당하는 액셀러레이터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 평가다. 협회는 이러한 창업생태계 변화에 맞춰 초기투자 영역에 새롭게 진입하는 인재들이 스타트업 투자 구조와 실무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총 10시간 규모의 오프라인 과정으로 진행되며, 액셀러레이터 진입을 희망하거나 창업·초기투자 분야 경력 3년 이내 실무자라면 연령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커리큘럼은 창업생태계 구조 이해와 투자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1일차에는 선보엔젤파트너스 오종훈 대표가 '창업 생태계 구조와 투자 실무'를 주제로 액셀러레이터 역할과 투자 단계별 실무를 강의한다. 이어 제주더큰내일센터 이승우 센터장이 '로컬 스타트업 투자사례와 BM 구조 이해'를 주제로 지역 기반 창업 생태계와 로컬 비즈니스모델 성장 가능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2일차에는 실제 투자 검토 및 리스크 점검 중심의 실무 교육이 진행된다. 소풍커넥트 최범규 심사역은 '투자 프로세스와 투심보고서 작성'을 주제로 초기기업 발굴과 투자심사 흐름, 투자심의보고서 작성 핵심을 공유한다. 이어 특허법인ECM 강범주 변리사가 '초기투자자를 위한 IP 검증 기초'를 주제로 기술·특허 리스크 점검과 지식재산권 검토 방법 등을 다룬다.
협회는 이번 과정에서 조별 활동과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교육생 간 교류와 현장 네트워크 형성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수료자에게는 협회 명의 수료증과 함께 창업기획자 전문인력 양성과정 할인 혜택, 산업 세미나 무료 수강권 등이 제공된다. 또한 창업·투자 기본 용어 자료 등 실무 학습 자료도 지원된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