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I, 엠파워 세미컨덕터 15억달러에 인수…AI 전력 포트폴리오 강화

ADI, 엠파워 세미컨덕터 15억달러에 인수…AI 전력 포트폴리오 강화

아나로그디바이스(ADI)는 전력 솔루션 기업 엠파워 세미컨덕터를 현금 거래 방식으로 15억달러(약 2조2500억원)에 인수하는 최종 계약(definitiv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ADI와 엠파워는 함께 AI를 위한 전력 공급 아키텍처 구축을 추진한다. 프로세서에 더욱 가까운 위치에서 전력 변환을 가능하게 해, 전력 공급 경로를 단축하고 효율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한 엠파워의 실리콘 커패시터는 이미 양산 단계에 있으며, 통합전압조정기(IVR) 프로그램은 하이퍼스케일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발전하고 있다. ADI는 자사의 제조 역량 및 고객 네트워크를 통해 이러한 역량 발전을 가속하려 한다.

빈센트 로쉬 ADI 최고경영자(CEO)는 “ADI는 이미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춘 전력 관리 솔루션을 제공 중이며, 엠파워와 함께 고객이 전력 시스템 아키텍처를 재설계하고 차세대 AI가 요구하는 컴퓨팅 밀도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