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 액션부터 짠내까지…'오십프로' 신하균의 '특별 변신'

사진=MBC '오십프로'
사진=MBC '오십프로'

신하균이 새로운 옷을 입었다.

신하균은 지난 22일 첫 방송한 MBC 금토드라마 '오십프로'(기획 권성창/연출 한동화/극본 장원섭/제작 점보필름, 스튜디오드래곤)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그는 완전히 새로운 결의 연기와 캐릭터를 입고 나타나 시선을 끌었다. 잘 나가던 국정원 블랙요원에서 무미건조한 일상에 생기를 잃어가는 정호명이라는 캐릭터를 소화했다.

사진=MBC '오십프로'
사진=MBC '오십프로'

극 중 정호명은 첫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기운을 내뿜었다. 총을 자유자재로 다루고 상대를 제압해 나가는 블랙요원의 카리스마가 정호명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신하균의 고난도 액션 연기는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기 충분했단 평가다.

반전의 매력도 빛을 발했다. 갱년기 진단은 받은 후 조성원(김상호 분)을 만나 칭얼거리는 모습이나 장인어른의 등쌀에 외상값을 받으러 가는 힘없는 정호명의 모습이 차례로 담기며 '짠내'까지 보여줬다.

신하균이 함께하는 '오십프로'는 평범해 보여도 끗발 좀 날리던 세 남자가 운명에 의해 다시 움직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매두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 MBC에서 방송.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