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진)은 최근 양주시와 고양시에서 경기 북부권 e스포츠 페스티벌을 잇따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경기 북부권 지역 연계 사업으로 마련됐다. 경콘진은 양주·고양e스포츠협회, 동양대 등과 협력해 e스포츠 대회와 시민 체험, 문화공연을 결합한 행사로 구성했다.
양주 행사는 지난 16일 옥정호수공원에서 '경기 북부 e스포츠×게임 페스티벌 in 양주'라는 이름으로 열렸다. 양주시에서 열린 첫 e스포츠 문화 행사로, 닌텐도 스위치 기반 '마리오 카트'와 '포켓몬스터' 시민 친선 경기, 마술·서커스·댄스 공연 등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양주시 연고 e스포츠팀 '양주 웨일즈'의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KEL) 출정식도 열렸다. 젠지글로벌아카데미와 지역 3개 대학이 참여한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고양 행사는 지난 23~24일 스타필드 고양에서 '모두의 플레e' 페스티벌로 진행했다. 23일에는 e스포츠 유망주가 참가한 'FC 모바일' 대회가 열렸고, 24일에는 고양시 연고 구단 '미르'와 대전시 '오토암즈'의 '이터널 리턴' 이벤트 경기가 이어졌다.
행사장 주변에는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게임과 페이스 페인팅 등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탁용석 원장은 “양주시와 고양시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많은 도민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e스포츠가 경기 북부의 가족 여가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