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이 지속가능한 산림 복원과 생태계 회복을 위한 우수 기술 발굴에 나선다.
산림청은 7월 24일까지 '2026년 제21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을 열고 참가작을 공모한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은 훼손된 산림의 단순 복구를 넘어 생태적 기능 회복 중심의 복원 체계 확산을 목표로 추진한다.
산림청은 대회를 통해 현장 적용성이 높은 복원 기술과 새로운 생태복원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공모는 2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먼저 시공 사례지 부문은 산림복원 기술·공법을 적용한 0.2헥타르(㏊) 이상 규모의 우수 복원지를 대상으로 한다.
복원모델 제안 부문은 기존 방식과 차별화된 새로운 산림생태복원 모델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산림생태복원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한국산지보전협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 수상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며, 전체 시상 규모는 총 1500만원이다.
심사는 기술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행한다. 1차 서류심사 이후 2차 현장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된다.
산림청은 선정된 우수 복원 기술과 모델을 향후 실제 산림복원 사업 현장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광호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기술대전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혁신적 복원 모델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지속가능한 미래 산림 조성을 위한 여정에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