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 AI 풀스택 브랜드 '팩토리X' 공개…“내년 AI 매출 비중 50%”

NHN 팩토리X 브랜드 론칭 쇼케이스가 2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가 AI 풀스택 브랜드 '팩토리X'를 소개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NHN 팩토리X 브랜드 론칭 쇼케이스가 2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가 AI 풀스택 브랜드 '팩토리X'를 소개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NHN클라우드가 차세대 인공지능(AI) 풀스택 브랜드 'NHN 팩토리X'(이하 팩토리X)를 선보였다.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부터 효율적 운영, 에이전트 구동까지 아우르는 3단계 통합 실행 환경을 제공, AI 전환(AX)을 선도하는 '국가대표 AI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26일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인프라·플랫폼·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신규 AI 풀스택 브랜드 팩토리X와 중장기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팩토리X는 대규모 AI를 생산하는 공장을 뜻하는 '팩토리'와 NHN클라우드의 경험, 고객의 AX 여정을 의미하는 'X'를 결합한 브랜드다. 이를 통해 개념검증 단계에 머물러 있는 기업의 AI 프로젝트를 실제 비즈니스 환경으로 확장하도록 지원한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100개 기업 중 GPU를 제대로 활용하는 곳은 7곳뿐일 정도로 AI 인프라 운영·활용이 중요하다”며 “팩토리X를 통해 공공과 민간의 AI 대전환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HN클라우드는 AI 인프라 경쟁력으로 정부 GPU 사업 경험을 내세웠다. NHN클라우드는 광주 국가AI 데이터센터에서 H100 GPU와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통합 운영하고 있다. B200 GPU 7656장이 구축된 AI 전용 데이터센터 '팩토리X 서울'에서는 정부 주도 GPU 사업을 통해 총 27.4EF(엑사플롭스) 규모의 국내 최초 엑사스케일 AI 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 대표는 “글로벌 벤더와의 협력을 통한 GPU 수급 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게 GPU를 확보하고 있다”며 “향후 포항 신규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통해 추가적인 AI 인프라 확장도 추진한다”고 말했다.

이날 NHN클라우드는 팩토리X와 함께 GPU 운영과 AI 구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소개했다. 고가의 GPU 자산을 낭비 없이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GPU 통합 관리 플랫폼 'GPU 라이브'와 AI 개발 플랫폼 'AI 이지메이커'를 공개했다. 서비스 영역에서는 AI 에이전트 실행 환경 '프로젝트X'를 선보였다.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프로젝트X는 비개발자도 자연어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향후 NHN클라우드는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며 범용 서비스형 GPU(GPUaaS)부터 맞춤형 프라이빗 AI 인프라까지 시장의 다양한 수요에 전방위로 대응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 대표 “최근 3년간 연평균 24%의 성장세를 이어온 역량을 바탕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을 지속 기록하고 있다”며 “이 같은 성장세를 기반으로 올해 연간 흑자 전환도 달성하고, 오는 2027년까지 AI 사업 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일본 사업은 내년 정도면 손익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일본 내 AI 인프라 수요가 본격화되면 데이터 센터 투자나 GPU 구축 등을 중심으로 사업 볼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NHN 팩토리X 브랜드 론칭 쇼케이스가 2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김태형 NHN클라우드 CTO(왼쪽부터), 김동훈 대표, 강민수 NHN클라우드 CIO, 안성민 NHN엔터프라이즈 CEO가 AI풀스택 브랜드 '팩토리X'를 소개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NHN 팩토리X 브랜드 론칭 쇼케이스가 2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김태형 NHN클라우드 CTO(왼쪽부터), 김동훈 대표, 강민수 NHN클라우드 CIO, 안성민 NHN엔터프라이즈 CEO가 AI풀스택 브랜드 '팩토리X'를 소개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