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지역 과학 인재들의 꿈을 키워갈 '2026 전북 과학꿈나무 키움 교육'이 힘찬 출발을 알렸다.
전북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구자춘)은 23일 전북대 사범대학 과학관에서 전북 과학꿈나무 키움 교육 입학식을 개최하고 전북도 초등학생 50명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주관하고, 전북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이 일부 교육과정을 위탁받아 운영한다. 교육은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수학·생물·지질·정보기술(IT)융합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주말교육과 여름방학 집중교육, 현장견학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이날 입학식에는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정 안내와 오리엔테이션 등을 진행했다.
구자춘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과학은 거창하거나 어려운 것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작은 현상에 대해 '왜 그럴까?'라고 질문하는 호기심에서 출발한다”며 “정답을 맞히는 것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질문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친구들과 함께 생각을 나누고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즐거움을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1998년 전북대학교 사범대 과학교육연구소 내 '전북대 과학영재교육센터'로 출범했으며, 2002년 전북대학교 부설기관인 '과학영재교육원'으로 승격했다. 올해로 설립 29년째를 맞은 교육원은 지난해까지 총 5589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전북지역 과학영재교육의 대표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