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는 국내산 미꾸라지를 통째로 넣어 만든 '남도식 추어탕'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올여름 기록적인 무더위가 예고되면서 보양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추어탕을 간편식 형태로 선보였다. 외식 물가 상승 속에 집에서 간편하게 보양식을 즐기려는 소비자 수요를 겨냥했다.

신제품은 추어 추출물이나 페이스트 대신 국내산 미꾸라지를 통째로 삶은 뒤 체망으로 뼈를 직접 걸러내는 전통 방식으로 제조했다. 국내산 무청 시래기 등 건더기를 넣어 남도식 추어탕 특유의 걸쭉하고 진한 국물 맛을 구현했다.
콩과 들깨, 땅콩 등을 맷돌 방식으로 갈아 만든 특제소스와 고추기름도 사용했다. 회사 측은 미꾸라지 특유의 비린맛을 줄이고 국물 풍미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제품은 생산 직후 영하 30도 이하에서 급속 동결해 원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렸다. 400g과 700g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된다. 냉동 상태 제품을 봉지째 찬물에 20분 이상 해동한 뒤 냄비에 넣고 끓이거나, 끓는 물에 봉지째 데워 섭취할 수 있다.
윤정원 대상 냉동국탕BO장은 “청정원만의 식품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전문점 수준의 국물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