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폴리스벤처협회, 대전 소셜벤처 기업 중국·베트남 진출 지원

- 대전 소셜벤처 8개사,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 일환 중국·베트남 해외시장 공략 나서
- 중국 심천 글로벌 AI 엑스포 전시 및 베트남 투자 로드쇼 참가 등 해외시장 개척 지원
- 바이어 매칭·투자 IR·현지 기관 연계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지원

이노폴리스벤처협회, 대전 소셜벤처 기업 중국·베트남 진출 지원

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조원희, 이하 벤처협회)는 중국 심천과 베트남 호치민에서 진행한 현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추진한 '2026년 소셜벤처 글로벌진출 및 브랜드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벤처협회가 운영기관으로 참여하는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대전지역 소셜벤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 마련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 시장 진출 수요와 산업 트렌드를 반영해 중국과 베트남을 전략 국가로 선정하고, 현지 바이어 발굴, 투자 연계, 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 실질적인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했다.

대전 지역 소셜벤처기업 총 8개사가 참여했다. 참여기업은 △쓰리알이노베이션(AI 기반 아동·청소년 심리 분석 및 맞춤형 케어 서비스) △에이유(고정밀 레이더 기반 차량 내 영유아 방치 예방 및 비접촉 생체신호 감지 기술) △티에이비(UV 살균 기술) △씨앤테크(IoT·ICT 기반 자산관리 솔루션) △이엠시티(AI 소방관제 플랫폼) △가우스랩(AI 기반 현장관리 플랫폼) △에이치솔루션즈(AI 기반 이동형 보조기기 예방적 안전 모듈) △태극월드스포츠(생활 스포츠용품) 등 총 8개 사다.

중국 심천에서는 지난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 '2026 선전 글로벌 AI 엑스포(GAIE)' 참가를 통해 참여기업의 기술 홍보와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이 이뤄졌다. 참여기업들은 글로벌 AI 산업 관계자 및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1:1 수출상담회를 통해 현지 시장 수요와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씨앤테크, 이엠시티, 티에이비는 글로벌 투자자 및 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투자 IR 피칭을 진행하며 기술 경쟁력과 사업모델을 소개하고 투자 및 사업 협력 기회를 확대했다.

이노폴리스벤처협회, 대전 소셜벤처 기업 중국·베트남 진출 지원

이어 베트남 호치민에서는 투자 로드쇼를 중심으로 현지 투자사(VC)와 바이어 대상 비즈니스 상담회, 기관·기업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동남아 시장 진출 기반 확대와 투자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했다. 참여기업들은 현지 투자기관 및 산업 관계자들과 투자 및 사업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으며, 베트남 시장 진출 전략과 현지 시장 수요를 파악했다. 현지 진출 기업 방문을 통해 베트남 시장 진출 사례와 운영 경험을 살펴보고, 이노랩아시아(InnoLab Asi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치민사무소, NIPA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해 현지 창업·투자 생태계와 지원 인프라를 확인했다.

벤처협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 해외 방문을 넘어 현지 비즈니스 연계, 투자 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확보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 중심의 지원을 추진했다. 참여기업은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추가 미팅과 후속 협력 논의를 이어가며 사업 연계 가능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벤처협회 관계자는 “이번 중국·베트남 프로그램은 지역 소셜벤처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해외 시장에 직접 선보이고 글로벌 협력 기반을 확대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글로벌 진출이 실질적인 투자와 사업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