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4, 상반기 2412대 판매… '베스트셀링 유러피안 전기차' 등극

2027년형 폴스타4
2027년형 폴스타4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의 '폴스타 4 쿠페(Polestar 4 Coupe)'가 상반기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유러피안 전기차에 올랐다.

폴스타 4는 독창적인 디자인, 강력한 퍼포먼스와 높은 상품성을 바탕으로 기존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의 주요 경쟁 모델을 앞서며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폴스타 4는 상반기 2412대가 판매됐다. 같은 기간 국내에서 판매된 유럽 브랜드 전기차 단일 모델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량이다.

폴스타는 폴스타 4 판매 호조에 힘입어 국내 수입 전기차 브랜드 판매 순위 4위에 올랐다. 다양한 차급과 모델을 운영하는 기존 자동차 브랜드와 달리 사실상 폴스타 4 단일 모델만으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폴스타 4 상품성은 현재 판매 중인 2027년형 모델에서 한층 강화됐다. 2027년형 폴스타 4 쿠페는 섀시 세팅을 개선하고 트림과 가격 구성을 재정비했다. 주행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국내 고객의 선호가 높은 고성능 트림과 고급 옵션의 선택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리어 모터와 듀얼 모터에는 고용량 패시브 댐퍼와 새롭게 설계한 스프링 및 안티롤 바, 폴리우레탄 리바운드 스톱을 기본 적용했다. 듀얼 모터 기준 544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정교하게 다루는 동시에 일상적인 도심 주행과 장거리 이동에서는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도록 주행 밸런스를 조율했다.

리어 모터는 기존과 동일한 6690만 원으로 유지하고 듀얼 모터는 기존 대비 200만 원 조정한 6990만 원으로 책정했다. 강력한 성능과 사륜구동 시스템을 선호하는 국내 고객이 7000만 원 이하 가격으로 듀얼 모터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파일럿 어시스트 등 주요 주행 보조 기능을 포함한 파일럿 팩은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제공된다. 앞좌석 통풍 시트와 마사지 기능, 헤드레스트 스피커가 포함된 나파 가죽 업그레이드는 기존 45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일렉트로크로믹 글래스 루프 역시 기존보다 50만 원 낮춘 100만 원으로 각각 조정해 고객이 선호하는 고급 사양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폴스타코리아 관계자는 “폴스타 4는 단일 모델의 판매 성과를 넘어 국내 시장에서 폴스타 브랜드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모델로 자리 잡았다”라며 “2027년형 폴스타 4 쿠페는 검증된 디자인과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주행 완성도와 가격 경쟁력을 한층 높인 만큼 더 많은 고객에게 폴스타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전기차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7년형 폴스타4
2027년형 폴스타4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