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틸리언은 박찬암 대표가 한국IT서비스학회가 수여하는 'IT서비스 공로기업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8일 한국IT서비스학회(KITS), 국제전자상거래연구센터(ICEC),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KIISS)가 공동 개최한 '2026 통합 국제학술대회'에서 열렸다.
IT서비스 공로상은 국내 IT서비스 산업과 공공·학술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공직자, 기관 등에 수여된다.
박 대표는 인공지능(AI)·모바일 중심의 차세대 사이버 보안 기술 경쟁력 확보와 주요 산업 정보보호 수준 향상, 정보보안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대통령 직속 국가AI전략위원회 보안특별위원회 자문위원, 국무총리 직속 정보통신전략위원회 위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 대표는 화이트해커 출신 기업인이다. 2009년 코드게이트 국제해킹방어대회에서 우승했고, 해킹 인 더 박스 캡처 더 플래그(HITB CTF) 세계해킹대회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후 스틸리언을 창업했으며 2018년 포브스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선정됐다.
스틸리언은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앱수트(AppSuit)', AI 기반 취약점 분석 플랫폼 '에일리언레이(AlienRay)', 모의해킹 서비스, 보안 교육·훈련 등을 제공하고 있다.
박 대표는 “우리나라 IT서비스 발전에 기여해 온 스틸리언 구성원들의 노력을 인정받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