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이앤씨가 신반포 19차·25차 재건축사업에서 조합원 분담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금융 조건과 사업 안정성을 핵심 경쟁력으로 제시했다.
포스코이앤씨가 신반포 19차·25차 조합원들에게 처음부터 지금까지 일관되게 전해온 메시지는 조합원 이익을 최우선에 두겠다는 것이다.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 신반포 19차·25차의 미래 가치를 최고 수준으로 완성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두고 “이번 선택은 단지 하나를 새로 짓는 사업이 아니다”며 “다음 100년을 어떤 모습으로 남길 것인가에 대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신반포 19차·25차 재건축사업은 반포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프로젝트”라며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 최고의 가치를 완성하겠다”고 밝히며 조합원들에게 진심을 담은 메시지를 전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재건축 사업에서 설계 못지않게 중요한 요소로 조합원 분담금을 강조하고 있다. 아무리 뛰어난 설계와 상품성을 갖춘 단지라도 사업 과정에서 금융 부담이 증가하거나 공사비가 변동되고, 사업이 지연될 경우 결국 조합원 추가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사실상 '분담금 제로'를 목표로 한 사업 구조를 제안했다. 주요 조건은 확정 후분양, 금융지원금 2억 원 조기 지원, CD-1% 수준의 사업비 금리, 확정 공사비 등이다. 이를 통해 수익은 극대화하고 지출은 최소화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설계 측면에서도 조합원 자산가치를 높이기 위한 특화안이 제시됐다. 포스코이앤씨는 '조합원 120% 정면 한강 조망'을 구현하기 위해 모든 주동을 영구 한강 조망이 가능한 방향으로 사선 배치하고, 단지 배치를 최적화해 한강 접도 길이를 기존 원안 대비 3배 이상 확장하는 설계를 적용했다.
또한 약 17m 필로티와 상부로 갈수록 세대 수가 확장되는 '트리뷰(Tree-view)' 구조를 도입해 조망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약 3.55m 층고, 세컨하우스 개념의 특화 공간, 250m 스카이브릿지, 약 5,900평 규모의 조경도 제안에 포함됐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사업이 시간이 지나도 '정말 잘 된 재건축 사업'으로 평가받는 사례가 되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설계뿐 아니라 금융, 공사비, 사업 속도 등 전반적인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는 구조가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하이엔드라는 이름보다 중요한 것은 실제 조합원 자산가치와 이익으로 이어지는 구조”라며 “조합원님들을 1등으로 만드는 것이 곧 우리가 1등이 되는 길이라는 자부심으로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리스크 하나까지 남기지 않겠다는 각오로 금융과 사업조건을 검토했다”며 “조합원들이 시간이 지나도 잘 선택했다고 느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