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산업단지를 청년 생활과 기업 투자의 핵심 거점으로 전환하기 위한 구조고도화 사업에 속도를 낸다.
산단공은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이 같은 내용의 실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 '5극 3특' 지역균형성장 정책을 산업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인공지능(AX), 그린(GX), 청년친화(YX), 신사업(NX)을 포괄하는 '산단 4X 대전환' 전략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한다. 이를 기반으로 산단 내 청년 주거·복합지원시설과 친환경 기반시설 등을 확충할 계획이다.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조달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별도의 실무협의체를 가동해 기획 단계부터 사업성 검토, 자금조달, 인허가 리스크 관리까지 촘촘하게 협력할 방침이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산단이 지역 경제 성장과 청년 생활 편의의 든든한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인호 주택보증공사 사장도 “산단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더해 국가 균형발전 실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화답했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