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국제개발협력 세미나 '인디코드' 성황리 개최

전북대학교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가는제학부 및 국제개발협력원과 공동으로 개최한 2026년 상반기 개발협력 세미나 시리즈 '인디코드(INDECODE)'를 대학생과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했다.
전북대학교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가는제학부 및 국제개발협력원과 공동으로 개최한 2026년 상반기 개발협력 세미나 시리즈 '인디코드(INDECODE)'를 대학생과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했다.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는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가 국제학부 및 국제개발협력원과 공동으로 개최한 2026년 상반기 개발협력 세미나 시리즈 '인디코드(INDECODE)'를 대학생과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시리즈는 제33차부터 제38차까지 총 6회에 걸쳐 지난 3월 11일부터 5월 27일까지 진행됐다. 농업, 식품, 문화유산, 글로벌보건 등 변화하는 국제개발협력 주요 의제를 중심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인디코드'는 '개발협력을 통해 누군가의 기쁨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국제개발협력 분야 지식 공유와 지역 내 공적개발원조(ODA)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학술 플랫폼이다.

이번 시리즈에는 황원규 전 국제개발협력학회장(강원대 명예교수)을 비롯해 이현신 지구촌나눔운동 인재사업본부장, 이규성 전 농촌진흥청 차장(원광대 교수), 김영찬 한국식품연구원 책임연구원, 박지민 국가유산진흥원 파트장, 한희정 국제보건애드보커시 대표 등이 연사로 참여해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 공유했다.

특히 강연과 함께 진행한 'ODA-톡(TALK)' 세션에서는 연사와 사회자가 심층 대담을 펼치고, 온·오프라인 참가자가 함께하는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쌍방향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센터는 참여 확대를 위해 ODA 통합누리집, 국제개발협력 커뮤니티, 전북대 관련 학과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를 진행하고,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장 참여 이벤트를 운영하는 등 접근성 강화에 나섰다.

그 결과 이번 시리즈에는 온·오프라인을 합쳐 총 213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온라인 참가자가 147명으로 약 69%를 차지했다. 이는 비대면 방식의 국제개발협력 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를 보여주는 수치다.

KOICA 미얀마사무소, 마다가스카르 현지 사업 관계자 등 해외 체류 중인 개발협력 종사자들도 온라인으로 참여해 지역 기반 세미나가 국경을 넘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백숙희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장은 “온·오프라인 플랫폼과 맞춤형 홍보를 통해 대학생과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며 “이번 인디코드가 지역 청년과 도민이 세계시민으로서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지식 공유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2년 시작된 '인디코드'는 현재까지 총 38회 운영되며 지역 기반 국제개발협력 학술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는 하반기에도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