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중앙과학관은 전국 시각장애 중·고등학생 대상 '2026년 하반기 함께하는 과학나눔캠프'를 8월 21~22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하반기 과학나눔캠프는 중앙과학관과 함께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참여한다. 시각장애 학생들이 촉각과 청각 등 다양한 감각을 활용해 과학기술과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연사관 및 개방형 수장고 탐험 △생성형 AI(Suno)를 활용한 음악 제작 실습 △AI·SW 코딩 교육 △고무동력·소리감지 자동차 원리이해 및 메이킹 △시각장애 선배와 함께하는 진로 멘토링 등이 있다.
행사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참가 대상은 전국 시각장애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 총 20명이다.
이충원 중앙과학관장 직무대리는 “이번 캠프가 시각장애 학생들이 과학기술과 AI를 직접 경험하고 진로 가능성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