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대표 이태식·이하 한유원)이 현대백화점과 손잡고 K-뷰티 중소기업의 오프라인 판로 확대에 나선다. 유동 인구가 많은 백화점 핵심 상권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와 소비자 접점 확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유원은 현대백화점의 뷰티 편집숍 '비클린(BeCLEAN)'과 협업해 팝업스토어에 참여할 뷰티·건강기능식품 중소기업 50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시작으로 여러 지점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기업은 소비자와 직접 만나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으며, 현장 반응을 토대로 제품 개선과 마케팅 전략을 고도화할 수 있다.
지원 대상 품목은 화장품과 향수, 바디·헤어 제품을 비롯해 뷰티 디바이스, 이너뷰티 건강기능식품까지 포함된다. 특히 판매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는 비클린 온·오프라인 매장 입점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판판대로 누리집에서 지원 자격과 신청 서류를 확인한 뒤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마케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형 오프라인 유통망과 연계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판매·홍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유원은 팝업스토어 외에도 오프라인 기획전, 온라인 플랫폼 '더현대Hi' 입점 지원, 마케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이태식 한유원 대표이사는 “많은 소비자가 모이는 핵심 상권에서 열리는 팝업스토어인 만큼 제품 홍보가 절실한 뷰티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현장에서 쌓은 판매 경험과 소비자 반응이 기업의 다음 도약으로 이어지도록 우수한 K-뷰티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