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부산과학관(관장 송삼종)은 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오는 13일~14일 이틀간 과학관 1층 대회의실에서 해양 과학문화 연계 프로그램 '바다 앞에, 우리는(부제 : 영화와 과학으로 만나는 바다)'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바다의 다양한 매력을 영화로 접하고, 특별강연으로 해양 생태계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친환경 교육·문화 연계 프로젝트다. 해양 영화 상영회, 고래와 심해 생물의 생존 비밀을 파헤치는 특별강연, 바다 소품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부산과학관은 13일 대회의실에서 해양 영화를 무료 상영한다. 1회차(11:00) 상영 영화는 기후 보호와 해달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작전명 해달 : 바다숲을 구하라!'다. 2회차(13:00)에는 '가비의 모험', '달 아래 슬도', '물 만난 붕어빵', '개와 문어와 나' 등 국내 우수 단편 애니메이션과 드라마 4편을 상영한다.
14일에는 김응빈 연세대 시스템생물학과 교수가 '바다 생물 탐험대 : 고래부터 심해 생물까지, 바닷속 생존의 비밀'을 주제로 특강한다. 고래의 이동 경로에 숨겨진 기후 조절의 비밀과 심해 생물의 경이로운 생존 법칙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낸다.
바다 소품 만들기는 14일 오전 11시부터 대회의실 앞에서 열린다. 바다의 감성을 담은 소품을 손으로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바다부채, 바다 유리 모빌, 바다 테라리움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