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한국해양대가 국내 처음으로 해사 특화 사이버보안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국립한국해양대(총장 류동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2026년도 정보보호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이버 침해 대응 보안인력을 양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31년까지 최대 6년이다.
한국해양대는 사업비 32억4000만원(정부출연금 27억원, 민간부담금 5억4000만원)을 투입해 해사 특화 사이버보안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해운·항만·조선 분야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현장 실무 인력을 양성한다.
해양 도메인 직무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해기 교육과 사이버보안 융합도 추진한다.
이 사업에는 국립한국해양대를 중심으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한국선급(KR),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등이 참여한다.
사업을 총괄하는 이대성 국립한국해양대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 교수(현 한국정보통신학회장)는 “선박 취약점 도구 개발, 해사 사이버 안전사고 분석과 대응, 해사 사이버 훈련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해사 연구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해사 보안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