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ms 오스람이 차량용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기술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차세대 광 연결 솔루션 분야로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구리 기반 인터커넥트 기술은 높은 전력 소모와 발열, 전자파 간섭(EMI) 문제로 확장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 이 때문에 빛 기반의 인터커넥트 기술이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데이터 센터 내부 데이터 전송 속도와 전력 효율 개선이 가능해서다.
ams 오스람의 에비요스(EVIYOS) 차량용 적응형 헤드램프 플랫폼은 2만5600개의 마이크로 LED 픽셀과 CMOS 드라이버를 단일 패키지로 통합해 정밀한 조명 제어가 가능하다. 회사는 차량에 적용해온 디지털 포토닉스 기술 역량을 AI 데이터센터용 광인터커넥트 분야에도 적용하고 있다.
이를 활용하면 더 큰 총 대역폭, 낮은 전력 소모, 발열 감소, 향상된 신뢰성, 단순화된 시스템 설계 등 강점이 있다.
회사 측은 “현재 데이터센터 생태계 파트너들과 함께 고속 드라이버 통합, 첨단 패키지 최적화, 광커넥터 및 광섬유 통합 기술 분야에서 협력 중”이라며 “마이크로 LED 발광소자뿐 아니라 포토다이오드(광수신기) 기술까지 자체 역량을 확보하고 있어 완전 통합형 광데이터 전송 시스템 개발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