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라인업을 다변화한다.
삼성전자는 올초 선보인 '비스포크 AI 스팀 울트라'와 '비스포크 AI 스팀 플러스'에 이어 일반형 모델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일반형 신제품은 비스포크 AI 스팀 시리즈 핵심 기능을 담으면서 가격은 낮췄다.
△고온 세척·스팀 살균·열풍 건조로 물걸레를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스팀 청정스테이션' △최대 45㎜ 높이 단일 문턱을 넘는 '이지패스 휠' △확장된 브러시와 물걸레로 벽면 밀착 청소가 가능한 '팝 아웃 콤보' 기능 등을 탑재했다.
삼성전자 보안 솔루션 '녹스'를 적용, 개인정보 유출 위험성을 차단했다.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는 녹스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증기관 UL솔루션즈로부터 보안 안정성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획득했다.
신제품 출고가는 사양에 따라 141만~159만원으로, 삼성닷컴과 네이버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된다. 8일부터 4주간 실시되는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 행사 기간 동안 로봇청소기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금액 20%에 해당하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삼성전자는 경기 의왕시 부곡동에 7월 분양 예정인 1875세대 규모 대단지 아파트에도 로봇청소기를 공급한다. 분양 옵션으로 로봇청소기가 선정된 건 국내 최초로, 기업간거래(B2B)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김용훈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경쟁력 있는 가격과 성능을 갖춘 비스포크 AI 스팀 일반형 출시를 통해 K-로봇청소기 대중화를 이끌고,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