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브이, STK 2026서 강원 의료 AI 실증사업 성과 소개

넥스브이. 사진=넥스브이
넥스브이. 사진=넥스브이

인공지능 전문기업 넥스브이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5회 스마트테크코리아(STK 2026)'에 참가해 AI 멘탈케어 솔루션 '위로미(Weromy)'를 중심으로 한 AI 마음건강 서비스를 선보였다. STK 2026은 AI, 빅데이터, 보안, 로봇, 디지털헬스케어 등 차세대 혁신 기술을 다루는 국내 대표 테크 비즈니스 전시회다.

넥스브이는 이번 전시에서 공공기관, 교육기관, 복지시설, 기업 복지 현장 등에 적용 가능한 AI 기반 정서지원 솔루션을 소개했다.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AI 상담 및 진로탐색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일상 속 정신건강 관리 서비스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대표 솔루션인 위로미는 사용자의 심리 상태를 점검하고, AI 캐릭터와의 대화를 통해 정서적 어려움을 완화할 수 있도록 돕는 AI 멘탈케어 키오스크다. 우울, 불안, 스트레스, 번아웃 등 다양한 마음건강 항목을 기반으로 자가점검과 상담 경험을 제공하며, 기관별 운영 목적에 따라 청소년 상담, 직장인 마음관리, 공공 정신건강 지원, 복지시설 이용자 케어 등으로 확장 적용할 수 있다.

특히 넥스브이는 단순한 상담형 AI를 넘어, 공공, 복지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데이터 기반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으로서의 방향성도 함께 강조했다. STK 2026에서 강원 의료 AI 실증사업의 성과를 소개하며, 암 환자의 항암치료에 특화된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CDSS)과 일상생활 데이터를 통합하는 AIoT 의료기기 실증 사례를 공개했다.

해당 실증사업은 암 환자의 치료 과정에서 생성되는 의료 데이터와 환자의 일상생활 데이터를 연계해 의료진의 판단을 보조하는 AI 기반 CDSS 구축을 목표로 한다. 주요 개발 내용에는 SaMD 게이트웨이 및 CDSS 설계, 사용자 UI/UX 설계, 데이터 가공 및 비식별화, 암호화 체계 구축, 질환 및 유형별 판독 알고리즘 설계 등이 포함됐다.

넥스브이는 이번 STK 2026 참가를 통해 AI 멘탈케어 서비스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알리는 동시에, 의료 AI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헬스케어 확장 전략을 제시했다. 회사는 향후 공공기관, 학교, 상담센터, 복지시설, 기업 등 다양한 현장에서 마음건강 관리와 예방 중심의 AI 정서지원 서비스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현지 넥스브이 대표는 “위로미는 의료진이나 상담사를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마음 상태를 조기에 점검하고 필요한 도움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기반 정서지원 솔루션”이라며 “STK 2026을 계기로 공공·교육·복지·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멘탈케어 서비스의 가능성을 더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넥스브이는 AI 멘탈케어뿐 아니라 의료 AI 실증, AIoT 기반 건강 데이터 활용,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 개발까지 기술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람의 마음과 건강을 함께 돌보는 AI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