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불 밝힌 35년…화성상의, 상공인에 감사 인사

6개 기관장 표창 25점…250여 명 참석
경제자유구역·교통망 확충 등 기업지원 강조

정명근 화성시장이 12일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창립 3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12일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창립 3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 화성상공회의소가 창립 35주년을 맞아 지역경제와 상공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등을 표창했다.

화성상공회의소는 지난 12일 청사 컨벤션홀에서 '창립 35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화성특례시장상 5점 등 6개 기관장 표창 25점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시장, 배정수 시의회 의장, 송옥주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장,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역대 회장, 회원 기업인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화성을 움직인 35년의 땀방울, 미래를 여는 상공인의 자부심'을 주제로 진행했다. 기념식은 개회와 국민의례, 35주년 기념 마술 퍼포먼스, 내빈 소개, 표창 수여, 기념사와 축사,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화성상공회의소는 1991년 창립 이후 지역 상공인의 권익 증진, 기업 활동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사업을 추진해 왔다.

화성시는 올해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첨단기업 유치 기반 조성, 지역화폐 지속 발행, 기업 지원 정책 확대 등을 통해 기업과 지역경제 연계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상공회의소는 지난 35년 동안 지역 기업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고 기업의 가장 가까운 동반자로 함께해 왔다”며 “화성시가 107만 특례시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도시로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탠 상공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더 세심하게 살피고, 기업이 성장해야 도시가 성장한다는 믿음으로 기업환경 개선에 힘쓰겠다”며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광역 교통망 확충, AI 행정 혁신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배정수 의장은 “불확실한 경기 속에서도 직원을 지키고 새로운 투자와 도전을 이어 온 상공인들의 땀방울이 오늘의 화성을 성장시켰다”며 “시의회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과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화성=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