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15일 청와대 참모진에게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 법안과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국정과제에 대한 점검을 지시했다.
청와대는 이날 강 실장이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 법안과 지연되고 있는 국정과제에 대해 점검하라”고 주문했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정부 출범 2년 차를 맞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속도감 있게 만들라”며 정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 8000 돌파와 역대 최대 7000억 달러 수출 달성 등을 성과로 언급하면서도 “지금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또 “부처 간 이견이나 소통 부족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강 실장은 전날 발표된 대통령비서실 청년미래자문단의 정책 제안과 관련해 청년층과의 직접 소통 강화 방침도 밝혔다. 그는 “대화를 원하는 청년이 있는 자리라면 어디든 직접 찾아가겠다”며 경청통합수석실에 청년과 직접 소통할 계획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