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인공지능(AI) 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화두 중 하나가 '하네스(Harness) 엔지니어링'이다. 하네스 엔지니어링은 AI에게 일을 시키기 전에 매뉴얼과 작업 환경을 차려주는 것으로, AI가 안정적으로 일하도록 환경을 설계하는 역량이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네스 엔지니어링을 코드를 다루지 않는 비개발자도 하루 만에 실습으로 익혀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이 열린다.
전자신문인터넷은 8월 20일 강남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현업에서 바로 쓰는 하네스 엔지니어링 실습 교육'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비개발자와 AI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입문 과정으로 하루 동안 이론과 실습을 통해 직접 현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하네스를 만드는 과정이다.
강연은 〈하네스 엔지니어링 백과사전〉 저자인 김동학 프롬라인 CAIO가 맡는다. 김동학 CAIO는 20년 이상 경력의 풀스택 개발자 출신으로 그룹웨어·CRM·HR 시스템 개발 전문가이다. 〈요즘 바이브 코딩 v0 + 커서 입문〉, 〈Pi로 배우는 하네스〉 등도 펴냈다.
이번 교육은 '듣는 강의'가 아니라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에 중점을 뒀다. 특히 남의 사례가 아니라 참가자가 매일 마주하는 '내 업무'를 소재로 실습을 진행해, 수료하는 순간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강의장을 나설 때 참가자 손에는 '내일 당장 15분이면 다시 돌릴 수 있는 나만의 업무 하네스'가 남는다.
교육 프로그램은 오전에 하네스의 핵심 개념과 '에이전트=모델+하네스' 공식을 익히고, 회의록 요약이 자동화 하네스로 바뀌는 과정을 시연으로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어 CLAUDE.md와 스킬(skills), 에이전트(agents)·오케스트레이터(orchestrator)의 역할을 짚는다. 오후에는 참가자가 자신의 반복 업무를 직접 골라 개인 하네스를 만들고, 실제 업무로 실행한 뒤 결과를 비교·개선하는 과정을 반복한다.
한편 8월 20일 강남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리는 '현업에서 바로 쓰는 하네스 엔지니어링 실습교육'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등록은 행사 페이지(https://conference.etnews.com/conf_info.html?uid=5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