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AI가 스마트인재개발원·에이아이엠엑스(AIMX) 등 3개 기업이 고용노동부 인재양성 사업과 연계해 피지컬 인공지능(AI) 로봇훈련장을 구축한다.
연간 1000명 규모 AI·로봇 융합 전문인력 양성 차원이다. 서울과 전남 광주에 교육·실습·실증이 가능한 피지컬 AI 로봇훈련장을 마련, 산업 현장 실무형 전문인재 양성 체계를 가동한다.
훈련장에는 휴머노이드 로봇, 사족보행 로봇, 이동형 로봇(AMR), 로봇팔 등 다양한 로봇 플랫폼과 AI 학습 환경이 구축된다. AI 모델 개발, 디지털트윈, 시뮬레이션, 행동 데이터 구축 환경을 함께 조성해 교육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실제 로봇을 활용한 텔레오퍼레이션, 행동 데이터 수집과 구축, 시각언어행동(VLA) 모델 개발, 온디바이스 AI 구현, 디지털 트윈 기반 로봇 학습 등 최신 피지컬 AI 기술을 실습 중심으로 경험할 수 있다.
데이터 구축부터 모델 개발, 로봇 제어, 현장 실증까지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로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향후 대학·연구기관·지자체·산업계와 협력을 확대, 피지컬 AI 인재 양성 허브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마음AI는 AI와 행동 데이터 구축 기술을 기반으로 교육과정 설계와 로봇훈련장 구축, 실습 프로젝트 운영을 주도한다. 스마트인재개발원과 AIMX은 K-디지털 트레이닝 AI캠퍼스,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등으로 축적한 교육 경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손병희 마음AI 연구소장은 “서울과 광주에 구축되는 로봇훈련장을 중심으로 교육·데이터·기술·산업이 연결되는 피지컬 AI 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전문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차현석 스마트인재개발원 실장은 “마음AI와 함께 구축하는 서울·광주 로봇훈련장을 통해 현장 중심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대한민국 AI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