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스피릿 탐모라, IWSC 등 세계 주요 주류 품평회서 연속 메달

제주 스피릿 탐모라. 사진=탐모라
제주 스피릿 탐모라. 사진=탐모라

국제 주류 시장에서 지역 원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증류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제주 스피릿 브랜드 탐모라가 주요 품평회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고 있다.

암퀘스트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에 따르면 탐모라는 올해 상반기 홍콩 CWSA를 비롯해 미국 SFWSC, 영국 WDA, 일본 TWSC, IWSC 등에 출품해 골드 및 실버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홍콩 CWSA에서는 탐모라 시그니처가 더블 골드를 수상하며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영국 WDA에서는 탐모라 진이 골드 메달과 함께 컨트리 위너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 미국 SFWSC와 IWSC 등에서도 수상 실적을 추가하며 다양한 국제 품평회에서 꾸준히 이름을 올렸다. 업계에서는 여러 국가의 대회에서 연속적으로 결과를 낸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주류 업계에서는 국제 품평회 수상을 제품 완성도를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 가운데 하나로 보고 있다. 각 대회는 향과 풍미, 균형감,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하며 제품 경쟁력을 검증한다.

또한 다수의 품평회가 블라인드 테이스팅 방식으로 진행돼 브랜드 인지도보다 제품 자체의 품질이 평가받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 때문에 수상 결과는 국제 시장에서도 참고 지표로 활용된다.

이번 성과는 브랜드가 본격적으로 시장 확대에 나서는 시점에서 나왔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제주 감귤을 활용한 스피릿이 국제 무대에서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암퀘스트 관계자는 “여러 국가의 품평회에서 수상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 관리와 생산 공정 안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