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샘 커즈 이사, 정보문화 발전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 수상

커즈. 사진=커즈
커즈. 사진=커즈

커즈는 진샘 이사가 정보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디지털 기술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시민이 일상 공간에서 공공 정보를 쉽고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진샘 이사는 공공 공간을 중심으로 환경과 에너지 주제의 시민 참여형 캠페인 및 전시를 기획하며, 누적 8만 명 이상이 관람·참여하는 성과를 이끌었다.

진 이사는 커즈의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로서, 디지털 콘텐츠와 공간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시민 참여형 정보문화 콘텐츠 개발을 주도해왔다. 특히 관람 중심의 콘텐츠를 시민 참여 구조로 전환하고, 디지털 기술이나 인공지능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도 자연스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경험을 설계해 정보문화의 포용성 확대에 기여했다.

대표 프로젝트로는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시민 참여 결과가 대형 화면의 변화로 나타나는 「지구를 살리는 어둠(Love Earth, Switch Off)」, 신재생에너지와 공공 데이터를 예술적 경험으로 풀어낸 「에너지 유토피아(Energy Utopia)」, 환경과 공존의 메시지를 공간형 전시로 구현한 「디어 어스(Dear Earth)」 등이 있다.

이들 프로젝트는 시민의 참여, 움직임, 선택을 디지털 콘텐츠와 연결해 공공 정보를 설명 중심이 아닌 경험 중심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또한 독일 iF Design Award와 Asia Design Prize 등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국내 정보문화 콘텐츠의 기획력과 기술적 완성도를 해외에서도 인정받았다.

진샘 이사는 정보문화 및 문화기술 분야의 인재 양성에도 참여해왔다.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 중앙대학교 예술공학부, 한국과학기술원 문화기술대학원 등에서 멘토링과 심사 활동을 수행하며, 디지털 기술을 공공적 가치와 연결하는 관점을 청년 인재에게 전달해왔다.

커즈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기술을 단순한 구현 수단이 아닌, 시민이 공공 정보를 더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경험 설계의 도구로 활용해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간형 디지털 콘텐츠와 AI 기반 인터랙션 기술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문화기술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커즈는 미디어아트, 공간형 디지털 콘텐츠, AI 기반 인터랙션 기술을 바탕으로 공공 캠페인, 브랜드 경험, 전시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콘텐츠 테크 기업이다. 국내외 주요 공간에서 시민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경험을 선보이며, 문화기술 기반의 새로운 정보문화 모델을 확장하고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