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고양산업진흥원(원장 한동균)은 지난 17일 고양시 창조혁신캠퍼스 성사 G-ROUND 877에서 '대만 타이베이시-고양시 스타트업 교류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 교류회는 고양시와 타이베이시 스타트업 간 교류 채널을 넓히고 글로벌 진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타이베이시정부 산업발전국 관계자와 대만 스타트업 10개사, 고양시 기업 7개사가 참여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동국대 창업기술본부 등 창업지원기관 관계자도 참석했다.
교류회는 고양시 투자 생태계 소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인바운드 프로그램 안내, 타이베이시 'StartUP@Taipei' 사업 설명, 기업 발표, 네트워킹,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StartUP@Taipei는 타이베이시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국제 협력 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타이베이시 산업발전국은 한국을 주요 협력 국가 중 하나로 보고 있다.
이번에 방한한 대만 스타트업들은 국내 스타트업 행사인 'NextRise' 참가 일정과 연계해 고양시 교류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고양산업진흥원과 타이베이 창업가 허브(Taipei Entrepreneurs Hub)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스타트업 네트워크 확대와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고양산업진흥원은 성사동 스타트업 지원공간인 G-ROUND 877을 중심으로 투자유치, 액셀러레이팅,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동균 원장은 “이번 교류회를 통해 고양시 기업과 대만 스타트업 간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지역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투자유치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