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하듯 인플루언서 찾고 계약한다”… 하이퍼스타, NextRise 2026서 AI 마케팅 플랫폼 공개

Amazon·Shopify 매출 연동으로 인플루언서 성과 측정 지원… 글로벌 마케팅 자동화 시장 공략

매출 연동 대시보드 또는 아마존, shopify 사진. 사진=하이퍼스타
매출 연동 대시보드 또는 아마존, shopify 사진. 사진=하이퍼스타

하이퍼스타는 NextRise 2026에 참가해 AI 기반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Hyperstar AI Agent'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NextRise는 국내외 스타트업, 대기업, 투자사, 글로벌 테크 기업이 참여하는 대표 스타트업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OpenAI, NVIDIA, Palantir, Anthropic, Google 등 글로벌 AI 기업들이 참여하며 AI 에이전트와 산업 적용 사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하이퍼스타는 이번 행사에서 누구나 채팅하듯 원하는 조건을 입력하면 적합한 인플루언서를 찾고, 연락하고, 협업까지 진행할 수 있는 AI 기반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을 소개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미국에서 PDRN을 소구한적 있는 20대 여성 인플루언서를 찾아줘” 또는 “일본의 중단발의 탈색모를 하고 있는 20대 여성 인플루언서를 찾아줘”와 같이 자연어로 입력하면, 플랫폼은 조건에 맞는 크리에이터를 추천하고 캠페인 진행 과정을 지원한다.

Hyperstar AI Agent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검색 △크리에이터 분석 △브랜드-크리에이터 매칭 △이메일 및 SNS 아웃리치 △시딩 및 계약 관리 △캠페인 성과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적은 비용으로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하이퍼스타는 Amazon 및 Shopify 매출 데이터 연동을 통해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실제 성과를 측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브랜드는 어떤 인플루언서가 실제 매출에 기여했는지 확인하고, 캠페인별 투자 대비 성과를 분석할 수 있다.

최근 국내에서도 다양한 AI 스타트업이 마케팅, 검색,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이퍼스타는 이 가운데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분야에 특화된 AI Agent 플랫폼으로, 단순 추천을 넘어 검색·연락·계약·성과 측정까지 연결하는 실행형 서비스를 지향한다.

하이퍼스타는 최근 미국과 프랑스에서 열린 K-EXPO에도 참가해 K-뷰티 및 콘텐츠 분야의 글로벌 시장 수요를 확인하고 해외 고객사를 확보했다.

신의철 하이퍼스타 대표는 “기존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적합한 크리에이터를 찾고 연락하고 성과를 확인하는 과정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었다”며 “하이퍼스타는 누구나 채팅하듯 글로벌 인플루언서를 찾고 협업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mazon, Shopify 등 실제 판매 채널과 연동해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매출로 이어지는 과정을 측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NextRise와 K-EXPO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