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해변가 입지 점포 상품 재고를 평소보다 최대 5배 이상 확충하고, '테마 조닝 전략'을 통해 4개 존을 신설하며 여름 성수기에 대비한다고 22일 밝혔다.
CU는 해변가 입지에서 주로 찾는 맥주, 아이스크림, 스낵, 탄산음료, 간편식, 라면, 안주류, 숙취해소제, 디저트, 선케어, 하절기 의류, 스마트폰 액세서리, 보조배터리 등을 평소보다 최대 5배 이상 확보한다.
또한 인기 상품을 전면에 배치하는 '테마 조닝 전략'으로 △숙소 가기 전 체크 존 △오늘 밤 안주 추천 존 △배터리 긴급 충전 존 △우천 대응 존 등 4개 존을 신설해 고객 상황에 맞는 맞춤형 상품 큐레이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실제 CU가 낮 기온이 30도를 계속 넘어간 이달 13일부터 19일까지 해운대, 광안, 강릉, 속초, 양양, 보령 등 전국 유명 해수욕장에 위치한 해변가 입지 점포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3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점포들 카테고리별 매출은 여름철 수요 상품인 음료와 아이스크림, 해변 특화 상품인 돗자리와 튜브, 수영잡화 등이 높은 신장폭을 보였다. CU가 최근 확대 중인 화장품과 의류 카테고리도 선케어제품과 하절기 의류를 중심으로 매출이 늘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