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옴(ROHM)이 고효율과 초저소비전류를 동시에 구현한 전원 IC 'BD83070GWL'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레퍼런스 기판 'BD83070GWL-EVK-002'를 개발했다.
최근 웨어러블 기기와 모바일 기기, 사물인터넷(IoT) 기기 등 배터리 기반 전자기기 사용이 확대되면서, 탑재 부품의 소형화와 저전력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디자인 경쟁력 확보와 신규 기능 탑재를 위한 공간 확보, 배터리 사용 시간 연장을 위한 전력 효율 개선이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로옴은 이러한 시장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전원 IC의 개발을 지속해 왔다. 특히 승강압 전원 IC 'BD83070GWL'은 2019년 출시 이후 업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초저소비전류 특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배터리 구동 애플리케이션의 성능 향상에 기여해 왔다.
이번에 최첨단 애플리케이션에 더욱 적합한 솔루션으로 초소형 실장 면적을 구현한 'BD83070GWL 레퍼런스 기판'을 새롭게 개발해 공급을 시작했다.

'BD83070GWL'은 소형 배터리 등으로 구동하는 전자기기용 승강압 DC-DC 컨버터 IC다. '저소비 에코 디바이스의 결정판'을 목표로 최대 97%의 전력 변환 효율과 2.8μA의 초저 대기전류를 구현해 저전력 기기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개발한 레퍼런스 기판은 소형 배터리 기기에서 요구되는 '승강압 전원의 최소 실장 면적'을 목표로 설계했다. 'BD83070GWL'과 코일, 콘덴서 등 총 5개의 부품으로 구성해 12.87mm2 (3.3×3.9mm)의 초소형 실장 면적을 달성했다. 이는 일반적인 승강압 전원 IC (코일 내장형 포함)를 사용해 구성한 경우에 비해 실장 면적에서 우위성을 확보했다. 또한 레퍼런스 디자인으로서 회로 패턴 및 BOM (부품표) 등의 설계 정보를 공개하여, 평가 용도뿐만 아니라 양산 설계로의 전개도 용이하다.
신제품은 지난 6월부터 공급을 시작했으며, CoreStaff Online과 Arrow.com 등 온라인 부품 유통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로옴은 앞으로도 고성능 전원 IC와 레퍼런스 기판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배터리 구동 애플리케이션의 소형화와 저전력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