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넷플] 예측불가 서스펜스→묵직 액션…'신작 라인업' 오픈

올여름을 강렬하게 물들일 넷플릭스 금주 신작 라인업이 베일을 벗었다. 예측불가 서스펜스부터 위대한 대서사의 귀환, 묵직한 액션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 이야기의 끝이 뒤틀린다! '맨 끝줄 소년 Notes from the Last Row'

[위클넷플] 예측불가 서스펜스→묵직 액션…'신작 라인업' 오픈

'맨 끝줄 소년'은 실패한 작가이자 국문학과 교수인 '허문오'가 강의실 맨 끝줄 소년 '이강'의 천재성을 발견하고 그의 글에 집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드라마다.

20년 전 출간한 단 한 편의 소설 이후 새로운 글을 쓰지 못하는 실패한 작가 허문오는 우연히 한 학생의 글에 단번에 매료된다. 글의 주인은 늘 강의실 맨 끝줄에 앉는 학생 이강. 그의 글에서 섬뜩한 재능을 발견한 허문오는 제자를 키워 보고 싶다는 욕망에 이강에게 개인 문학 수업을 제안한다. 속을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무심해 보이는 이강은 이 제안을 받아들이고, 수업이 진행될수록 허문오는 이강의 글에 더욱 집착하게 된다.

영화 '파묘', 드라마 '카지노' 등의 최민식이 허문오 역을,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2,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 등의 최현욱이 이강 역을 맡았다.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괜찮아, 사랑이야' 등을 연출한 김규태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6/26 공개, 드라마/스릴러, 한국, 2026)

◇ 위대한 대서사의 귀환! '아바타: 아앙의 전설 시즌2 Avatar: The Last Airbender: Season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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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후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높은 화제성을 기록한 '아바타: 아앙의 전설'이 시즌2로 돌아온다.

'아바타: 아앙의 전설'은 어린 아바타 '아앙'이 물, 불, 흙, 공기, 네 가지 원소에 통달하는 방법을 배워나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시즌에서 아앙이 '카타라', '소카'와 함께 불의 제국의 위협 아래 놓인 북쪽 물의 부족을 구해냈다면, 시즌2에서는 다시 뭉친 이들이 불의 제국을 완전히 물리치기 위해 행방을 알 수 없는 흙의 왕을 찾아 길을 떠난다. 그 과정에서 아앙은 흙의 달인 '토프'를 만나 흙의 조종술까지 익히며, 한층 성장하게 된다.

시즌1에 이어 고든 코미에, 키아웬티오, 이언 우슬리가 각각 아앙, 카타라, 소카 역으로 다시 돌아와 세상의 균형을 되찾기 위한 모험을 이어간다. 여기에 미야코 히데오가 토프 역으로 새롭게 합류해 극에 신선함을 더할 예정이다. (판타지/액션, 미국, 2026)

◇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온다! '김부장 Agent Kim Reactiv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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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장'은 평범한 가장으로 살아가던 한 남자가 실종된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존재로 변신하는 과정을 그린 복수 액션 드라마다.

수많은 특수 작전에 파견된 전직 요원 출신 '김부장'은 과거를 숨긴 채 평범한 중소 저축은행의 부장으로 살아가던 중, 딸 '민지'가 실종되자 숨겨둔 본능을 터뜨리며 딸을 찾기 위한 복수에 나선다. 여기에 현재는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과거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이자 비밀 요원 출신인 '성한수', 지금은 딸바보 아버지지만 한때 '전장의 신'으로 불렸던 비밀 요원 출신 '박진철'이 김부장의 오랜 친구로서 복수 여정에 동참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 드라마 '닥터로이어' 등의 소지섭이 김부장 역을, 넷플릭스 시리즈 '원더풀스', '폭싹 속았수다' 등의 최대훈이 성한수 역을,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안나라수마나라' 등의 윤경호가 박진철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6/26 공개, 액션/드라마, 한국, 2026)

◇ 700년을 넘어 이어지는 두 남자의 이야기 '단테의 손 In the Hand of Dante'

[위클넷플] 예측불가 서스펜스→묵직 액션…'신작 라인업' 오픈

'단테의 손'은 14세기 이탈리아의 시인 '단테'와 21세기 뉴욕에 사는 작가 '닉 토시즈'의 삶이 평행으로 펼쳐지는 넷플릭스 영화로, 14세기 이탈리아와 현대 뉴욕이 교차하는 독특한 구조를 통해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아가는 두 인물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중세 이탈리아에서는 단테가 '신곡'을 집필하는 과정부터 연인 '베아트리체'를 향한 그의 사랑과 인간적인 고뇌가 펼쳐지는 동시에, 현대 뉴욕에서는 단테의 '신곡' 친필 원본을 훔치려는 마피아 조직과 얽히게 된 현대의 소설가 닉 토시즈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14세기의 단테와 현대의 닉 토시즈를 오가며 1인 2역을 소화한 오스카 아이삭을 비롯해 갤 가돗, 제라드 버틀러, 존 말코비치, 마틴 스콜세지, 알 파치노, 제이슨 모모아 등의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기대를 높인다. 시공간을 초월한 사랑과 아름다움, 신성을 향한 집착을 다룬 독창적인 작품으로, 2025년 베니스 국제영화제 공개 이후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 미국, 2026)

◇ 여자 테니스계를 대표해 온 라이벌 선수들의 우정 '크리스와 마르티나: 마지막 세트 Chris & Martina: The Final Set'

[위클넷플] 예측불가 서스펜스→묵직 액션…'신작 라인업' 오픈

'크리스와 마르티나: 마지막 세트'는 수십 년간 여자 테니스계를 이끌어 온 크리스 에버트와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의 활약과 우정을 조명하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다.

약 20년에 걸쳐 세계 여자 테니스계를 대표해 온 크리스 에버트와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는 상반된 경기 스타일은 물론 서로 다른 성격과 철학으로 치열한 라이벌 관계를 형성, 서로를 더욱 높은 경지로 이끌며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마지막 맞대결 이후 수년이 흐른 뒤, 두 사람은 같은 시기에 암 진단을 받게 된다.

'크리스와 마르티나: 마지막 세트'는 아카이브 영상과 진솔한 인터뷰, 그리고 암 치료와 회복 과정을 담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통해 두 엘리트 선수의 치열했던 선수 생활과 이들이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조명한다. 또한 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라이벌 관계가 수십 년간 함께한 세월 속에서 어떻게 깊은 유대감으로 발전하게 되었는지 담아내며 여운을 남긴다. (6/26 공개 예정, 다큐멘터리/스포츠, 미국, 2026)

◇ MUST-SEE 또 다른 신작들

'자식 방생 프로젝트 합숙 맞선 시즌2'(리얼리티, 한국, 2026), '미국이라는 실험'(다큐멘터리, 미국, 2026), '리틀 브라더'(6/26 공개 예정, 코미디, 미국, 2026)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