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씨솔루션글로벌(대표 나광윤)은 지난 23일 말레이시아의 혁신 물관리 전문기업인 ASIAIOT 및 Cre8 IOT와 자사의 AI 기반 지능형 누수탐사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6년 말까지 최대 20,000대 규모의 누수탐사 시스템을 공급하는 것으로, 장비 및 플랫폼 공급 금액만 약 100억 원에 달한다. 또한 향후 5년간 유지보수 서비스, 클라우드 운영 서비스, 데이터 분석 서비스 및 부품 공급 계약이 포함되어 총 계약 규모는 약 135억 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공급 대상은 말레이시아 최대 상수도 공기업인 Air Selangor를 대상으로 하며, 슬랑오르주와 쿠알라룸푸르, 푸트라자야 등 말레이시아 핵심 지역의 상수도 관망 관리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솔루션은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에스씨솔루션글로벌의 대표 제품인 'LeakMaster'로, 고성능 누수탐사 센서, 클라우드 기반 통합 운영 플랫폼, 자체 개발 AI 누수 분석 엔진, 누수 위치 계산 서버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된 통합 솔루션이다.
특히 회사는 기존 진동센서 기술에 더해 수중 음향 센서를 새롭게 개발해 공급할 예정이며, 향후 3D 상수관망 분석 기술과 융합형 스마트 센서 솔루션까지 확대 적용함으로써 차세대 스마트 물관리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에스씨솔루션글로벌은 2025년 하반기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진행된 두 차례의 기술검증(PoC) 프로젝트에서 경쟁사 대비 우수한 누수 검출 성능과 상관방식의 누수위치 계산, 운영 안정성을 입증하며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급계약은 이러한 기술 경쟁력과 제품 신뢰성이 국제 시장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업체 관계자는 전했다.
나광윤 에스씨솔루션글로벌 대표는 “이번 계약은 에스씨솔루션글로벌의 AI 기반 스마트 누수탐사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중요한 이정표”라며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는 물론 북미와 중동, 유럽 등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추가 공급계약 및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글로벌 스마트워터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씨솔루션글로벌은 AI, IoT,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상수도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전문기업으로, 누수탐사·관망관리·수질모니터링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며 국내외 스마트워터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