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아홉(AHOF)이 일본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탄생시켰다.
아홉은 지난 25일과 27일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개최한 '2026 AHOF 1ST TOUR : THE FIRST SPARK IN JAPAN'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아홉은 지난 5월 서울에서 데뷔 첫 아시아 투어의 막을 올렸다. 이어 일본을 찾아 현지 팬들과 뜨겁게 호흡했으며, 일본에서 처음 열린 단독 콘서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공연은 'IGNITION'으로 시작됐다. 이어 'We Ready'가 울려 퍼지며 멤버들의 첫 여정을 알리는 무대로 팬들에게 벅찬 감동을 안겼다.
아홉은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 등 대표곡과 수록곡, 커버 무대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즐거움을 더했다. 마지막에는 미발매곡 'Our Story'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멤버들은 공연 내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객석을 바라보며 눈을 맞추고, 함성과 떼창에 화답하며 현장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아홉은 "공연을 열정적으로 즐겨준 우리 포하(FOHA, 공식 팬클럽명) 덕분에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 무대 위에서 여러분과 호흡하는 순간이 아직도 꿈만 같다"며 "여러분의 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 열심히 달려 더 많은 포하를 만나러 갈 수 있게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시아 투어의 세 번째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아홉은 오는 7월 4일 쿠알라룸푸르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이어 8일에는 미니 3집 'RUN TO YOU'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