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는 체육대학 학생들이 일본에서 열린 국제 창업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차별화된 K-스포츠 역량을 증명했다고 1일 밝혔다.
지닌달 27일 일본 긴키대학 히가시오사카 캠퍼스에서 열린 '2026년 제2회 청년 창업 아이디어 콘테스트'(재일본관서한인회 주최)에서 조선대학교 체육학과 1학년 학생팀이 당당히 우수상과 상금을 거머쥐었다.
한국과 일본의 대학생 및 유학생들이 모여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겨룬 이번 대회에서 체육학과 1학년 김이현, 이태인 학생팀(지도교수 김옥주)은 '스포츠 성향 기반 운동 파트너 매칭 플랫폼'을 주제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실현 가능성이 높은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이 플랫폼은 개인의 운동 능력과 성향, 목적 등을 정밀하게 분석해 최적의 운동 파트너를 연결해 주는 서비스다. 현대인들의 건강 관리 트렌드와 IT 기술을 결합해 창업 아이디어로서의 독창성과 시장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조선대학교가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이후, 해외 대학 및 기관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거둔 글로벌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조선대는 글로컬대학 사업을 발판 삼아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국의 우수한 스포츠 문화와 콘텐츠인 'K-스포츠'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도를 맡은 김옥주 교수는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국제적인 무대에 도전해 우수한 성과를 낸 1학년 학생들이 대견하다”며 “조선대의 글로컬 교육 혁신을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이 K-스포츠 산업을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