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여름맞이 신규 과학해설 '과학자의 비밀노트' 운영

과학자의 비밀노트 포스터.
과학자의 비밀노트 포스터.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관람객들이 과학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새롭게 개편된 전시해설 프로그램 '과학자의 비밀노트'와 한층 업그레이드한 과학실험쇼 '영하 196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되는 과학해설사 전시해설 프로그램인 '과학자의 비밀노트'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력과 압축력을 알아보는 '우주선이 떠 있는 이유는?' △자외선의 활용에 대한 '지폐 속의 비밀그림' △인류의 우주여행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들려주는 '최초의 우주여행은 어땠을까?' △최첨단 인공지능(AI) 로봇개에 대해서 알아보는 'AI 강아지를 소개합니다' 등 총 4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생활 속 숨겨진 과학 원리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여기에 대형 반구형 돔 스크린을 통해 압도적인 시각 효과를 자랑하는 신규 천체해설프로그램 '태양계 행성운동회'를 지난 6월부터 천체투영관에서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관람객들은 생생한 대형 특수 영상을 통해 행성별 공전주기 비교 및 심화해설, 태양계 행성 크기 비교, 행성의 고리와 성분 특징, 생명체가 살아 숨 쉬는 특별한 지구의 가치 등을 전문 과학해설사의 흥미진진한 해설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8월 중순에는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인 과학실험쇼 '겨울왕국보다 질소왕국! 영하 196도'가 베일을 벗는다. 이번 실험쇼는 영하 196도의 액화질소를 활용해 기화 현상, 라이덴프로스트(Leidenfrost) 효과, 유리전이, 형상복원, 샤를의 법칙 및 부피팽창 등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물리·화학적 과학 현상들을 화려한 실험쇼로 연출하여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최수지 국립광주과학관 전시운영센터 최수지 과학해설사는 “AI 기술부터 일상 속 물리·화학 현상까지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춰 직접 체감하고 이해할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특히 여름을 맞아 과학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과학을 온몸으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형 해설 '과학자의 비밀노트'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미래 과학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